[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가 교육정책 공약의 일환으로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 개발회의 구성 및 운영 등을 내놨다.

장성철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읍·면·동 지역사회 중심의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과 관련해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고 전체 사업을 모니터링하며 ‘지역사회중심의 방과 후 돌봄프로그램 개발회의’를 구성·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개발회의에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지방법원 관련 부서와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 관련 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이 공동의장을 맡도록 했다.

또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추진되는 영리법인에 의한 대학설립 중단을,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에 대해서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사를 실시한 후 법‧제도적인 측면까지 고려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장 후보는 이와 함께 “친환경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 확대를 통해서 공공물류유통센터를 직영체제로 건립하는 것은 그 동안의 센터업무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시행한 후 검토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NON-GMO 학교급식 추진뿐만 아니라 제주지역에서 유통되는 식품들에 대한 NON-GMO 식품을 권장하는 시책들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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