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스타트업 챌린지(Start-Up Challenge)’ 공모가 오는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제주시 원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 지역과 함께 지속성장할 수 있는 도시재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원도심의 지역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는 지역혁신 비즈니스를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건물주와 임차인, 행정 간의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전체 3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공모는 3개팀 이상의 스타트업을 선발,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기본공사비 최대 1억원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대상은 제주시 원도심에 창업 및 이전이 가능한 스타트업, 소셜벤처 등으로 3개사 이내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5월 28일~29일 이틀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산지천갤러리에서 공모 사업설명회와 제주시 원도심 유휴공간 현장답사를 개최한다.
특히 7월에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멘토단의 지도하에 지역혁신 의제와 공간에 맞는 사업기획을 제안하는 워크숍인 ‘리노베이션 스쿨’도 연계 진행된다.
자세한 공모 일정과 신청·접수 안내는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regen.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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