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타워 건설, 도로 개편, 보육시설 확충 등 공약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대천, 중문, 예래동 선거구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현정화 후보가 서귀포 신시가지 서부지역의 새 주거단지, 새 생활권에 걸맞은 기반시설 조성을 공약했다.
현정화 후보는 "서귀포 신시가지 서부지역은 혁신도시 설립과 맞물려 주거단지가 조성되었고, 상권이 형성되는 등 서귀포의 새로운 번화가로 도약해 가고 있다. 하지만 인구유입과 활기찬 경제활동에 비해 기반 시설 부족으로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 후보는 "상가에 사람은 넘쳐나는데 주차 공간은 부족하고, 아이들은 늘어나는데 보육시설은 없으며,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천편일률적 신호 체계와 도로 여건 등 많은 문제가 파악된다"라며 이를 위해 △주차타워 건설 △좁은 골목길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도로 개편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 등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신시가지 서부지역의 기반 시설 조성에 행정력을 쏟아 부을 수 있도록 단단히 챙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