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국수회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행렬에 동참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따뜻한 날씨처럼, 훈훈한 나눔 소식이 있다.
25일, 제주시 남성로에 위치한 24시국수회관(대표 박관선)이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평소 독거노인이나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박관선 대표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 특히 관심이 많았다.
박 대표는 “초등학교 3학년에 중퇴해야만 했을 정도로 어렸을 때 집안 형편이 매우 어려웠다”며 “그 때의 나와 같은 아픔을 갖는 어린이들이 없도록 돕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다”라고 나눔의 동기를 밝혔다.
박 대표는 앞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3명의 어린이들에게 추가결연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 문교정 관장은 이날 직접 나눔현판을 전달하며 “대표님의 말씀처럼 나눔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든다.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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