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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연동‧노형동 등 인구밀집지역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원희룡 “연동‧노형동 등 인구밀집지역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5.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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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업무공간 인근 공유지 활용, 1만㎡ 규모 복합센터 건축 추진”
원희룡 예비후보
원희룡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17호 공약으로 인구 밀집지역에 복합체육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원희룡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의 비만율이 전국 최고라는 점을 들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여가시간을 활용해 수영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약속했다.

특히 그는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 등 인구밀집지역에 공공 실내체육관이 전혀 없어 복합체육문화체육센터 같은 시설이 시급하다”면서 “최근에는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는 경우도 많아 실내 체육공간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주거공간과 업무공간으로부터 많이 떨어지지 않은 공유지 등을 활용, 1만㎡ 규모의 복합센터 건축을 추진하겠다”며 복합센터 운동장을 활용해 족구장, 배드민턴장, 길거리 농구장, 탁구대 등을 설치해 직장인들과 동호인들이 점심시간 등에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복합센터에 건강운동관리사 또는 체력측정사 등을 배치해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고 다양한 건강 측정 및 분석장비도 비치, 주민들의 체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덧붙이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주민과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생활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도 복합센터에 갖추도록 하겠다”면서 학생들이 학습과 운동을 같이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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