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도내 일간지 보도는 사실과 달라”
제주관광공사 “도내 일간지 보도는 사실과 달라”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8.05.23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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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최근 제주관광공사 분식회계 의혹 잇따라 보도
​​​​​​​공사, 언론중재위에 제소하는 등 민형사상 소송 함께 진행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한라일보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라일보는 지난 16일부터 18일에 걸쳐 제주관광공사의 회계 처리 방식과 관련, 분식회계 의혹을 제기했다.

한라일보는 지난해 관광공사 영업이익이 -25억9000만원을 기록해야 하지만, 판매관리비에 포함해야 할 제주도 보조금 20억원을 편법을 통해 경상전출금 비용(영업외비용)으로 잡아 영업이익을 -5억9000만원으로 20억원 높였다고 주장했다. 또 시설물 등을 무형자산으로 잡아 감가상각을 자의적으로 하는 등 관광공사의 회계가 전형적인 분식회계라고 보도했다.

한라일보는 아울러 사설에서도 경영실적을 부풀렸다고 쓰기도 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잇단 한라일보의 보도와 관련 엄연한 명예훼손이라는 입장이다.

제주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회계 3대 기준과 원칙(지방공기업 결산지침, 지방공기업 예산편성지침,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경영성과 및 재무상태를 명확히 하고 있다”며 한라일보의 보도를 반박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언론중재위 조정 신청과 함께 민형사상 소송도 아울러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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