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형 공동주택 관리기구 설립하겠다”
원희룡 “제주형 공동주택 관리기구 설립하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5.22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주택 관리비 집행, 장기수선충당금 부과기준 상담 등 역할
원희룡 예비후보
원희룡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22일 제15호 공약으로 제주형 공동주택 관리기구를 설립,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해소할 전담기구가 없어 효율적인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관리사무소도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도 많아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공동주택 관리기구를 통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건축사 등 전문가 인력풀과 자문위원회를 운영, 관련 제도의 홍보, 교육, 예산 관리를 총괄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 △공동주택 노후시설 지원사업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 △공동주택 관리비 진단 및 컨설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지원사업 등을 맡게 된다. 서울, 울산, 대전 등은 이미 공동주택관리 지원기구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원 후보는 “공동주택 관리기구는 공동주택 관리규약의 준칙 제·개정, 관련 법령 등 제도 개선, 관련 민원 총괄 등 업무도 수행한다”며 “공사나 용역사업자, 관리업체 선정에 대한 자문, 관리비 집행 및 장기수선충당금 부과기준 등 상담, 분쟁 상담 등을 돕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방안 자문, 공동주택 공사나 용역비 산출 등을 위한 기술자문 등 업무도 지원토록 하겠다”며 “투명한 아파트 관리로 부정과 비리의 원천적 차단을 통해 관리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서민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동주택단지마다 제각각인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방식에 관한 통일된 매뉴얼을 비롯해 예산·결산서, 관리비 정산 및 부과내역 양식과 회계장표, 시설별 체크리스트, 기타 문서의 서식 등에 대한 통일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 교육함으로써 관리주체의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동주택관리 실무현장에서 제기되는 각종 민원에 대한 전문상담과 실질적인 관리 지원, 신뢰도 높은 감독활동을 지속함에 따라 입주민들간 갈등을 해소하고, 공동주택 주거생활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