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위탁아동 15명 대상, 목장체험활동 진행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가 초등학교 위탁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목장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들은 애월읍 어음리 소재 지헌목장 홍스랜드에서 우유가공 및 목장시설 견학 및 교육영상 시청, 야외활동으로 소에게 여물주기, 송아지 우유 먹이기 체험 등을 통해 낙농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의 천연재료를 이용해 블루베리 아이스크림과 피자 만들기를 체험한 이수혁(가명/9세) 학생은 “아이스크림과 피자가 너무 맛있었고,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했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진행된 이번 목장체험은 아동들에게 긍정마인드 형성에 영향을 주었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위탁아동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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