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용담1·2동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심 예비후보가 ‘경력단절 여성이 없는 여성친화도시 제주’를 약속했다.
김영심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출산 등을 이유로 여성에게 경제활동 중단을 강요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여성들이 크게 고통 받고 있다”며 “여성들이 일과 가정에서 양립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경력단절 여성을 양산하고 있는 사회구조가 남성과 여성 간 삶의 조건에 불평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이는 청년기 여성들이 결혼, 출산 등을 포기하려는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지원과는 별개로 더 이상 경력단절 여성을 만들어나가는 사회구조를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특히 출산, 자녀양육 등을 이유로 하는 여성의 휴직을 적극 보장하는 가족친화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경력단절 여성을 양산하는 사회적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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