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와 상생의 평화통일교육 실시할 것"
"화해와 상생의 평화통일교육 실시할 것"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5.06.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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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제주지부, 6.15남북공동수업 교육주간 실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아이들에게 통일조국을 물려주기 위해 6.15남북공동수업 교육주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이제까지 진행되왔던 통일교육은 6.25를 전후해 반공위주로 나갔었다"며 "이제부터는 6.15를 중심으로 화해와 상생의 차원에서 적극적인 평화통일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올해는 해방 60주년, 6.15공동선언 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통일조국을 물려주기 위한 교육자의 교육활동에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이어 "남에서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6.15공동선언 교육을 위한 영상과 공동수업자료집을 준비하고 있다"며 "또한 북에서는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위원회에서 6.15공동선언을 주제로 하는 공동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특히 "이에 제주지역에서도 통일의 염원을 모아 6.15교육주간을 설정하고 이 기간동안 6.15공동수업을 진행한다"며 "이는 자주적 독립국가 건설과 통일된 국가를 건설하고자 했던 4.3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남북이 하나 됨을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교조 제주지부는 "13일부터 18일까지를 6.15공동교육주간으로 선포하고 6.15남북공동수업에 제주지역 4천 교사가 참여할 것"이라며 "이 기간동안 한라에서 백두까지 남북이 하나 되어 커다란 수업공동체를 이룰 것"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전교조 제주지부는 오는 15일 중앙여자고등학교와 애월상업고등학교, 16일 표선초등학교와 대정여자고등학교에서 6.15공동수업을 공개진행하며, 13일부터 18일까지 6.15교육주간에 △통일사탕나눠먹기 △통일관련 퀴즈대회 △3행시 짓기와 소감문 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통일관련 신문 스크랩 △방송 프로그램 시청 △6.15관련 인터넷 사이트 방문 및 관련 문학작품 읽기 △6.15관련 신문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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