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제주검찰, 개소식 후 ‘향응 제공’ 배후 있는지 밝혀야”
文 “제주검찰, 개소식 후 ‘향응 제공’ 배후 있는지 밝혀야”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5.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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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대변인 지난 17일 제주도선관위 검찰 고발 건 관련 논평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측이 지난 17일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된 동창회장과 회원의 배후 여부 수사를 촉구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앞서 이달 열린 모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동창회원들을 참석하게 하고 인근 식당에서 참석 회원 등에게 식사와 주류를 제공한 혐의로 동창회장 A씨와 회원 B씨를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문대림 예비후보 측 손지현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내고 이와 관련 “제주도선관위가 제주도지사 선거 모 예비후보 측의 도를 넘는 흑색선전과 비방을 지켜보다 지방선거의 가치가 훼손됨에 따라 특단의 조치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강조했다.

손 대변인은 모 예비후보 측에 대해 “측은 공식 선거운동이 돌입되기도 전에 선거 때만 되면 제기되는 ‘아니면 말고 식 묻지 마 폭로’로 깨끗하고, 공명정대해야 하는 선거를 혼탁 선거로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흑색과 비방으로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흐리고 있지만, 이는 당선이 유력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한 ‘꼼수’로 깨어있는 제주도민들은 시시비비가 명확하게 밝혀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역설했다.

손 대변인은 또 “모 후보는 과연 이 향응에 대한 사실을 몰랐을지도 의문”이라며 “제주지검은 동창회장과 사무국장의 독단적인 행동인지, 진짜 배후가 있는지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로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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