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0:14 (금)
장성철 “문화행정 민간 개방 공모‧예술전당포 운영”
장성철 “문화행정 민간 개방 공모‧예술전당포 운영”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5.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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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 기본 소득 보장‧활동 지원…1000만원 이하 보조금 무정산도”
장성철 예비후보.
장성철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문화행정 및 지원 기관의 민간개방 공모 확대를 공약했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행정 및 문화지원기관 운영 혁신을 위해 민간 문화현장의 활동 전문가들이 한시적으로 행정과 운영 책임을 맡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간 개방 공모를 확대해 문화행정 및 기관 인력의 전문화를 향상하겠다”며 “문화예술인들의 기본 소득 보장과 자유로운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예술전당포를 운영하고 1000만원 이하 문화예술보조금 무정산 제도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전당포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도립미술관, 해녀박물관, 한라아트센터 등 문화 공적기관에 설치하고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창작작품 구매를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는 또 “문화예술 활동을 주로 해야 할 전문가들이 행정 및 기관 운영 책임자로서 정년까지 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민간개방 공모를 통해 책임을 맡는 전문인력은 한시적 임기 동안만 일하고 문화예술 현장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1000만원 이하 문화예술보조금 무정산제도를 도입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없는 공간’ 의무화도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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