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 '2018년 제2회 제주 청소년 로스쿨' 진행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이사장 김부찬)는 지난 5월 12부터 매주 토요일 제주대학교 리걸클리닉센터(센터장 신용인)와 함께 '2018년 제2회 제주 청소년 로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하는 '2018년 제2회 제주 청소년 로스쿨'은 6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작년 1월 19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하는 제주 청소년 로스쿨은 본래 사회적 협동조합 제주로의 자체 법 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도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법정 체험과 모의법정 경험을 통해 법을 쉽게 이해하고, 법조인의 세계를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원장의 특강 △법원 방청 △판사실 및 법원장실 견학 △민사, 형사 모의재판 사전연습 △민사, 형사 모의재판 시연 △수료식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주로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앞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더 넓고 큰 꿈과을 품고 도전하게 하기 위해 교육청과 사회적 협동조합 제주로, 제주대 법전문대학원과 제주지방법원이 함께 공동으로 기획했다"면서 "올해는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로 ‘제주로 주니어 로스쿨’에서 ‘제주 청소년 로스쿨’로 명칭에 변화를 주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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