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테크노파크(JTP, 원장 허영호)가 제주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R&D(연구개발) 기획 수요조사에 나선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역현안 문제를 다양한 정보기술과 바이오기술, 에너지기술 등으로 사회 및 환경문제를 해결함하고, 동시에 지역 내 기업들이 미래 새로운 먹거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수요조사에서는 생태계 파괴 생물자원 활용, 전기차 폐배터리 활용 등 다양한 분야가 접수됐다. 기획된 과제는 지역산업 지정/품목지정 과제로 올해 예산에 반영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다수의 과제는 R&D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과제기획 수요조사는 신제품 개발, 산업 자원화, 기업 애로기술 해결, 규제 개선 등으로 향후 예산 및 정책 반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기업(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 등), 혁신기관(대학, 연구소 등) 및 도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수요조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 및 개인은 수요조사서 등 제출양식을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에서 내려받아 다음달 6월 21일까지 이메일(industry@jeju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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