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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5.18 기억하며 제주-광주-백두 잇는 꽃길 만들겠다"
이석문 "5.18 기억하며 제주-광주-백두 잇는 꽃길 만들겠다"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5.17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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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후보, 제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인사말 전해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가 5.18 민주화운동을 기리며 참배를 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가 <제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나라,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평화로운 나라를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뤄가겠다”는 인사말을 발표했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4.3과 4.19의 봄을 지나 따뜻함이 절정을 이루는 5월, 광주에서 우리는 한마음으로 모였다"며 "서로를 위로하고 진실을 향해 나아갔던 시간들을 기억하면서, 평화와 인권, 통일, 정의가 살아있는 항구적인 봄의 시대로 나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을 중심으로 제주와 광주, 백두까지 이어지는 봄의 꽃길을 충실히 만들겠다"며 "<제38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18 희생자들에게 진심어린 추모의 예를 올린다.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아래는 인사말 전문.)

<제38주년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 인사말>

4.3과 4.19의 봄을 지나 따뜻함이 절정을 이루는 5월, 광주에서 우리는 한마음으로 모였습니다.
서로를 위로하고 진실을 향해 나아갔던 시간들을 기억하면서, 평화와 인권, 통일, 정의가 살아있는 항구적인 봄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나라’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평화로운 하나된 나라’를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루어 가겠습니다.
교육이 중심이 되어 제주와 광주, 백두까지 이어지는 봄의 꽃길을 충실히 만들어가겠습니다.
‘제38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18 희생자들에게 진심어린 추모의 예를 올립니다.
5.18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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