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해외 면세점 매출 힙입어 1분기 최고 실적 기록
신라면세점, 해외 면세점 매출 힙입어 1분기 최고 실적 기록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8.05.16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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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첵랍콕국제공항내 신라면세점 매장. 신라면세점
홍콩의 첵랍콕국제공항내 신라면세점 매장.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해외 면세점 매출에 힘입어 최고의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가 지난 15일 공시한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143억원, 영업이익 476억원으로 역대 분기단위 실적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다.

특히 신라면세점의 해외면세점 중 지난해 12월 12일 운영을 시작한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면세점은 올해 1분기 매출 942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으로 영업 첫분기에 곧바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호실적의 바탕에는 2013년부터 꾸준히 개척해온 해외 시장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13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시작으로 꾸준히 해외 시장에 진출해 현재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마카오 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 등 총 다섯 곳의 해외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은 신라면세점이 가장 최근에 진출한 해외면세점으로 DFS, 듀프리 등 쟁쟁한 글로벌 면세점 사업자들이 모두 참여한 입찰에서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분야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고 올해 상반기 중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아직 그랜드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시작한 지 첫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한편 지난해 신라면세점 해외 매출은 6000억원으로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면세점을 그랜드 오픈하고 나면 국내 면세점업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연간 해외 매출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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