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소재 풀빌라에서 수영을 하던 40대가 갑작스런 심정지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 3분께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모 풀빌라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김모(46)씨가 움직임이 없이 가라앉자 함께 있던 친구가 119에 신고했다.
김씨는 일행과 술을 마시고 풀빌라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다 엎드린 채 갑자기 움직임을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당시 심정지 상태를 보였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이 김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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