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10일 명칭을 제주출입국‧외국인청으로 바꾸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법무부는 앞서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명칭을 바뀌는 내용이 담긴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심의, 확정했다.
법무는 명칭 변경안을 통해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이름에서 '관리'를 빼고 '외국인'을 사용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제주를 포함해 인천공항, 서울, 부산, 인천,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명칭이 '출입국‧외국인청'으로 바뀌었다.
서울남부, 김해, 대구, 대전, 여수, 양주, 울산, 김포, 광주, 창원, 전주, 춘천,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 명칭은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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