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측 “원희룡측 대변인, 허위사실공표 등 혐의로 고발한다”
문대림측 “원희룡측 대변인, 허위사실공표 등 혐의로 고발한다”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5.10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희룡측 강전애 대변인, 블로그에 “문대림, 부동산회사 관련 의혹” 게시글 작성
이에 문대림측 홍진혁 대변인, “허위사실 공표한 강전애 대변인 검찰에 고발한다”
문대림측 “문후보 명예훼손 등에 대한 응분의 책임져야...”
문대림 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9일 도당 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 필승 결의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문대림 예비후보. 사진은 9일 도당 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 필승 결의 기자회견.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홍진혁 대변인은 10일 오후 원희룡 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강전애 대변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고발 사유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 정보통신망 이용 명예훼손’의 혐의다.

피고발인인 강전애 대변인은 9일 ‘원희룡 원캠프’ 블로그를 통해 ‘문대림 예비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할 중대 사안 - 부동산 개발회사 부회장 경력자, 도지사 자격 없다’는 제목의 논평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

강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대림 예비후보가 부동산 개발회사 부회장으로 취업했고, 상식적인 급여를 받았음을 직접 시인했다. 이것은 전직 도의회 의장으로서, 우근민 도지사와 특별한 관계로서 볼 때 전형적인 관피아의 행태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문 후보가 특정 회사의 편에서 공사 민원을 무마하기 위해 전화를 한 사실 의혹"을 제기하며 “도민 앞에 소상히 밝혀야 한다”는 문장으로 논평을 마무리했다.

이에 홍 대변인은 “위 허위 사실을 주장하는 논평이 도내 언론사에 빠른 속도로 퍼졌다. 이는 일반인들에게 문 후보에 대한 부정적이고 왜곡된 인상을 심어주고, 나쁜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문 후보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음에 따라 고발조치에 이르게 됐다“고 했다.

홍 대변인은 “위 고발 사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피고발인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묻고, 그 피해의 광범위함과 빠른 전파 가능성을 감안해서 이른 시일 내에 수사를 진행해 줄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