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측, “날조된 허위사실 유포 법적 책임 묻겠다”
문대림측, “날조된 허위사실 유포 법적 책임 묻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5.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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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혁 대변인 논평 “서귀포 도시형 생활주택 문 후보와 관련 없어”
문대림 예비후보
문대림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측이 날조될 허위사실을 유포한 데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문 예비후보에게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는 야당 후보들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원 후보측 강전애 대변인 명의 논평을 문제삼고 나선 것이다.

문 예비후보측은 10일 홍진혁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원 후보가 문 후보에 대한 비방과 정치공세도 모자라 이번에는 ‘공사장 민원을 무마하려 했다’는 날조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날조된 논평으로 도민들을 현혹시키려 한 행위에 대해 이에 상응한 책임을 묻겠다”고 법적 대응 방침을 내비쳤다.

원 후보측이 제보 내용이라면서 ‘문 후보가 공사 민원을 무마하려고 했던 정황이 드러났다’, ‘민원이 제기된 공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전화를 했다’는 등 단정적인 표현을 담은 논평을 언론사에 배포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홍 대변인은 “전혀 사실이 아닌 날조된 주장으로,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자 문 후보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중대범죄”라고 규정, 허위 사실과 비방을 앞세워 악의적인 여론몰이를 하는 원 후보의 음해, 공작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문 후보측 홍진혁 대변인은 <미디어제주>와 전화 통화에서 “오늘 중으로 직접 제주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앞으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근거 없는 주장이나 출처 불명의 제보라는 미명으로 보도자료와 논평을 통해 마치 시실인 것처럼 유포하는 행위는 전형적인 흑색선전으로 규정,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입장이 밝힌대로 C글로벌이 시행한 서귀포시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은 원희룡 도정에서 허가해준 사업으로 이미 5년전에 퇴사한 문 후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왜 원 후보 자신이 저지른 과오를 남 탓으로 돌리려 하느냐. 이 사업에 문제가 있거나 공사 진행의 전후 사정을 알고 싶다면 이를 허가해준 원 후보에게 물어보면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그는 “C업체의 생활주택부지 매입 경위를 알고 싶다면, 이 부지를 C업체에 넘긴 집안이자 현재 원 후보 캠프에서 주요 직책을 맡고 있는 K씨에게 확인하면 될 일”이라고 역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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