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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영 교육감 권한대행 “정치적 중립 지키며 업무에 최선 다할 것”
이계영 교육감 권한대행 “정치적 중립 지키며 업무에 최선 다할 것”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5.09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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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대행기간은 공직자가 중립 지켜야 할 긴장의 시간"
교육정책 추진에 중단 없도록 만전 기할 것 당부
이계영 제주교육감 권한대행이 교육공직자를 향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이계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교육공직자들을 향해 “중단 없는 교육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계영 부교육감의 제주도교육감 권한대행 기간은 이석문 교육감의 예비후보 등록일인 오늘(9일)부터 6월 13일까지다.

이계영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기간은 우리 공직자들이 엄정 중립의 자세로 선거에 일절 관여하지 말아야 할 긴장의 시간이다”라며 “헌법이 정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에 관여하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등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고교 무상 교육 전면 실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처음으로 실현하게 되어 시발자로서 보람도 크지만 막중하 책무도 뒤따른다”면서 교육정책 추진에 중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 권한대행은 “보이지 않는 교육 현장 곳곳 변화와 혁신을 향한 모두의 노력이 끊임없이 지속될 때, 참된 안정이 이루어지고 진정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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