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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나들이 원한다면, 제주신화월드가 딱!"
"특별한 나들이 원한다면, 제주신화월드가 딱!"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5.09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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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 ‘특별한 나들이 공간’ 각광
청소년, 취약계층 시설 투어로 즐거운 하루 경험
우도초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3월 29일 제주신화월드의 후원을 받아 진로체험활동을 위해 신화테마파크를 방문했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테마파크가 ‘특별한 나들이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제주도 내 기관, 단체, 모임 소속원들이 이곳 테마파크를 찾아 시설 투어와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4월 28일 다문화 가정, 이민 2세대 자녀들로 구성된 ‘High Five 순찰대’가 이곳을 찾았다. 이날 올레길 10코스인 사계항~송악산 4.6km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 20여명은 행사 후 신화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초에도 도내 고교생들의 자발적 문화 모임인 ‘청년모닥치기’ 회원 20여명이 문화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화테마파크를 찾았다. 

지난 3월 29일에는 섬속의 섬인 우도 초·중학교 학생 및 교사 120여명은 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진로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날 나들이는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섬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안목을 넓힐 수 있는 문화경험을 제공해 줄 수 없느냐"는 교장 선생님의 친필서신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참가한 우도중학교의 A 학생(1학년)은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이 많았고 먹을거리도 많은 곳에서 친구들이랑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서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학생(2학년)은 ”신화테마파크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다 예쁘고 멋지고 친절하셔서 고마웠다”는 등 많은 학생들이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한편, 제주신화월드 인근 소재지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 역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대정골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감산아동센터, 청소년아카데미, 모슬포아동센터 등 130여명의 청소년들이 신화테마파크에서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성인장애인과 특수학급아동 등 80여명도 시설투어를 하며 즐거운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제주신화월드는 "앞으로도 지역상생 방안의 하나로 청소년들과 취약계층을 응원하고, 그들의 자기이해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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