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공군 방공관제사령부는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8 제주예선대회’를 다음 달 2일 오전 서귀포시 소재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예선대회는 초등 1‧2부, 중등부, 고등부로 편성된다.

기존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물로켓 등 3개 부문에 더해 실내 드론 레이싱, 실내 드론 정밀 조종, 폼보드 전동 비행기 등 3개 종목이 신설됐다.

또 대회 40주년을 맞아 ‘접수번호 맞추기’, ‘40초 날리기’, ‘40점 맞추기’, ‘스챌 40년? 나도 40년’ 등의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 입상 학생들은 오는 9월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희망 학생은 학교 지도교사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접수할 수 있고 등록 및 세부 내용 확인은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www.airforce.mil.kr)에서 가능하다.

한편 공군은 이번 대회에서는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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