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삼도1동·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예비후보가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추진을 공약했다.
정민구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100세 시대를 맞아 경로당 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고령화에 따른 노인 질병을 예방하고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평균 75세를 넘는 고령이어서 식사 준비와 설거지, 청소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손이 부족한 경로당에 도우미를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에비후보는 또 “어르신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저염식 건강요리교실를 비롯해 노인건강체조, 웃음치료, 실버에어로빅 등 지역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가 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경로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지역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이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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