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일도2동(갑)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초등학교 저학년 인터넷 무료강좌 개설을 공약했다.
박호형 예비후보는 이날 “통계청이 내놓은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초등학생 10명 중 8명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이외의 사교육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늘어나는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하교 시간이 빠른 저학년 학생을 둔 부모인 경우 ‘인터넷 무료강좌’를 적극 활용할 경우 가계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터넷 무료강좌 개설 운영 시 “저학년의 돌봄 문제 해결과 교육 문제를 함께 해결해 주는 한 방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도2동 지역에는 ‘인화초등학교’, ‘일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이들 학부모는 대부분 맞벌이 가정이 차지하고 있다”며 “이들 자녀와 저소득층 자녀 등에게 돌봄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면서, 사교육비도 절감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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