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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끽다거, ‘제3회 차 한 잔 마시게마씸 스토리텔링’ 개최
제주끽다거, ‘제3회 차 한 잔 마시게마씸 스토리텔링’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8.05.07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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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끽다거(좌장, 선농 김정민)가 주관하고 제주퇴허자명상원과 한라마을작은도서관(관장, 팔마 김동호) 두 단체가 공동주최한 ‘제3회 차 한 잔 마시게마씸 Story-telling’이 5일 오후 7시 제주시 삼양동 소재 한라마을작은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강사 5명의 자기전문 분야에 주제발표가 김동호 관장 사회로 진행됐다.

강정균 씨의 ‘인생’이란 주제로  마임극 오픈공연을 했다.
강정균 씨의 ‘인생’이란 주제로 마임극 오픈공연을 했다.
가당 남병오 강사는 '세상이치/삼차원풀이 한자' 주제로 발표 했다.
가당 남병오 강사는 '세상이치/삼차원풀이 한자' 주제로 발표 했다.

이날 강정균 씨의 ‘인생’이란 주제로  마임극 공연이 시작됐다. 첫 강연은 가당 남병오(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가  '세상이치/삼차원풀이 한자' 주제로 한자공부에 대한 ‘빨리 오래 기억된다’는 방법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법 등을 발표 했다.

진태결 강사가  '마음소개서'란 주제로 발표하여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진태결 강사가 '마음소개서'란 주제로 발표하여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는 '마음소개서'란 주제로 교림 진태결 강사가 자신의 소녀 학창시절 스승과의 상처 받았던 일, 아픈 지난 스토리를 발표하여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고은경 강사는 'i메시지'란 주제로  대화법  ‘나 -전달법(i-Message)' 표현하기 등을 강의 했다.
고은경 강사는 'i메시지'란 주제로 대화법 ‘나 -전달법(i-Message)' 표현하기 등을 강의 했다.

세 번째 발표는 고은경(제주성공사관학교) 강사의 'I메시지'란 주제로' 언어를 사용함에 있어서 대화법 ‘나 - 전달법 이해하기’, ‘나 -전달법(i-Message)' 표현하기, ’너 - 전달법 연습하기‘ 등을 강의 했다.
 

송남두 강사는 '마음의 그림자' 주제로 인간관계에 대한 상담했던 사례 등을 특강했다.
송남두 강사는 '마음의 그림자' 주제로 인간관계에 대한 상담했던 사례 등을 특강했다.

네 번째 발표에 나선 사림 송남두(제주국제명상센터 상담교육원 원장) 강사가 '마음의 그림자' 주제로 “사람의 생각과 마음의 경험이 다르다.”며 사람의 살면서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그냥 살아가는지, 세상 살아가면서 경험했던 일, 인간관계에 대한 상담했던 사례 등을 특강했다.

 

해냄 윤소피아 강사는 '잘 먹고 잘 사는 법' 주제로 식생활에 대한 발표를 했다.
해냄 윤소피아 강사는 '잘 먹고 잘 사는 법' 주제로 식생활에 대한 발표를 했다.

다섯 번째 강사로 나선 해냄 윤소피아 강사는 '잘 먹고 잘 사는 법' 주제로 식생활에 대한 건강을 위해서는 물 마시는 요령 등 건강에 대한 발표를 했다.

이어 퇴허자 스님은 강평에서 “자신의 살아온 일들을 타인에게 발표 하는 게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며 “오늘 발표자 다섯 분, 발표시간 맞추느라 수고 하셨다. 다음 기회에 더 좋은 발표자가 나오길 기대 한다.”는 등 평을 했다. 

예진 이경숙민 화가는 자신의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자신의 그림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진 이경숙민 화가는 자신의 그림에 대한 설명을 아버지(소암 화백) 앞에서 하면서 자신의 그림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퇴허자 스님의 특별초대로 출연한 소암 이영두 화백과 그의 둘째 딸인 예진 이경숙 민화가의 순으로 그림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예진 이경숙 민화가는 본인의 민화와의 만남과 민화역사에 대해 설명을 했다.

그는 “3년 6개월에 걸쳐 직접그린 정조대왕의 '태평성시도'가 전국민화경연대회에서 ᆢ영예의 최고대상을 받았다.”며 “어느 분이 내 그림을 ‘3억을 주겠으니 팔아 달라’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여러 사람이 볼 수 있게 미술관을 지어서 기부하겠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히자 많은 박수를 받았다. 그는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ᆢ제주에서 <이경숙 민화 특별전시회>를 한 번 열고 싶다.”는 말도 했다.

소암선생은 김동호 한라마을작은도서관 관장에게 맹호도1점을 기증하며 그림 설명을 했다.
소암 화백은 김동호 한라마을작은도서관 관장에게 맹호도1점을 기증하며 그림 설명을 했다.

이날 소암선생은 제주끽다거 선농(김정민) 좌장에게 호작도 1점을, 팔마 김동호 관장에게 맹호도1점을, 사헌(이승헌) 부좌장에게 호족도1점을 각각 기증했다.

‘제3회 차 한 잔 마시게마씸 Story-telling’ 을 마치고 출연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제3회 차 한 잔 마시게마씸 Story-telling’ 을 마치고 출연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 끽다거 김정민 좌장은 소암 이영두 화백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증정했는데 함께 참석한 전주 <한울회> 회원들과 끽다거 멤버들, 내빈들은 환호의 힘찬 박수소리와 함께 제 3회 행사는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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