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고은영 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운동본부가 지난 4일 ‘하승우 정책위원장이 한땀 한땀 짚어주는 녹색당의 모든 것’ 행사를 진행했다.

하승우 정책위원장은 녹색당의 핵심 정책인 평등한 주민참여, 탈핵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 성평등, 기본소득과 노동전환, 차별 없는 평등사회, 주거권 보장과 토지정의, 동물권 보장, 장애인 권리 보장, 탈토건 안전사회, 미세먼지 감축 등을 주제로 녹색당의 주요 이슈들을 통해 녹색당이 그리는 대안적 삶, 전환적 삶에 대한 강연을 했다.

하승우 정책위원장은 “2014년 지방선거부터 2016년 총선, 그리고 이번 2018년 지방선거를 비교해 보았을 때, 녹색당 내부에서 정치경험을 쌓아온 신인 정치인들이 후보로 나서고 있다” 며 “이제 녹색당의 단단한 지지자 층을 넓혀가는 것 또한 중요한 선거의 목표 중 하나일 것”이라는 선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고은영 예비후보는 이날 “녹색당 창당 당시에 녹색당의 강령에서 그리는 대안적 삶에 반해 당원으로 가입했던 생각이 난다”라면서 “제주도민들도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다면 대안적이고 전환적인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 녹색당을 지지해달라, 제가 바로 제주도의 녹색 반전을 이루어 도지사 후보이다”라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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