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강민숙, 2번 문경운, 3번 김경미, 4번 고현수 배정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동시지방선거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 선정을 마무리했다.
민주당 도당은 4일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에 지원한 14명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한 13명을 대상으로 순위 투표를 거쳐 1순위부터 7순위까지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날 비례대표 후보 선출은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 후에 상무위원들이 남‧여 후보자 각 1명씩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출 결과 비례 1번에는 강민숙 제주도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또 2번은 강창일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던 문경운 제주자치분권연구소 이사가 선출됐고, 김경미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소장이 3번을 배정받았다. 비례 4번에는 고현수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가 배정됐다.
비례 5번에는 고정아 민주평통자문위원이, 6번 오임종 제주4.3희생자유족회 상임부회장, 7번 김선영 제주도당 문화예술특위 위원장 등 순으로 비례 순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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