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제주사람들을 위해 정치를 펼친 목사는 누구일까”
“제주사람들을 위해 정치를 펼친 목사는 누구일까”
  • 김형훈
  • 승인 2018.05.03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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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진흥회 성안연구소, ‘五牧 선정’ 행사
​​​​​​​5월 6일과 7일 이틀간 제주목관아 경내서 진행

사단법인 제주도관광진흥회(이사장 홍성광) 부설 성안연구소가 오는 5월 6일과 7일 이틀간 제주목관아에서 오목(五牧)을 뽑는 행사를 연다.

성안연구소는 ‘시대가 정치인의 덕목을 요구한다-제주 오목을 찾아라’는 주제로 목관아를 찾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선시대는 제주도가 완전하게 중앙정치에 편입되는 시기로, 284명의 목사가 제주를 거쳐갔다.

성안연구소는 이들 284명의 목사 가운데 선정을 베풀고, 진정 제주를 위한 5명의 목사를 뽑아 전국적으로 홍보를 해날 계획이다.

성안연구소는 284명의 목사 가운데 <조선왕조실록> 등의 사료 등을 바탕으로 선정을 베푼 10명의 목사를 가려냈고, 5월 6일과 7일 이틀간 제주목관아에서 현장투표를 실시해 5명을 가려낸다는 계획이다. 성안연구소는 아울러 온라인을 통해서도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성안연구소는 현장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섞어 오목을 선정한 뒤 국내 각급 학교와 제주도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기로 했다.

성안연구소 관계자는 “목관아를 현장투표 장소로 택한 이유는 제주목사가 정치를 했던 곳이다. 현장투표는 목관아 경내에 설치된 10인의 목사 가운데 선정을 베풀었다고 판단된다는 목사에게 스티커를 붙여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안연구소가 선정한 10인의 목사는 기건, 이약동, 이종윤, 김수문, 노정, 김정, 윤시동, 허명, 이원조, 이규원 등이다.

▶온라인 투표 사이트는

http://docs.google.com/forms/d/e/1FAIpQLSeCWYrr_fO6YCzZ997Yrgqt8tacLdMRE-StfEy_dpV4WyoB5Q/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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