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13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이도2‧도남동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예비후보가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을 약속했다.
강성민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로환경이 열악하고 정규직과 임금 격차가 크다”며 “비정규직 노동자가 직장 내에서 차별받지 않고 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할 것”이라며 “조례 명칭도 (가칭)‘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바꿀 뿐만 아니라 조례 조항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더 나아가 민간부분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지원과 비정규직 개선 기업을 우대하는 조항도 조례 개정안에 포함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우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관련기관과 함께 도내 사업장에 최저임금을 준수하도록하고 비정규직을 개선하는 기업은 신용보증재단 융자, 중소기업육성 기금 등에서 우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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