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07:39 (금)
제주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율 ‘4년 연속’ 전국 1위
제주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율 ‘4년 연속’ 전국 1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5.01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시‧도 중 4년 연속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율 1위를 달성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1일 제주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지난 달 27일 발표한 ‘공공기관 2017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에서 제주도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율이 8.86%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광역자치단체 평균 2.89%의 3.06배에 해당한다.

2위가 6.71%인 서울이고 3위가 6.52%인 세종, 4위가 3.44%인 충남 등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187억원의 사회적경제기업 우순구매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141억원보다 32.6% 늘어난 것으로 2013년 41억원과 비교하면 4.56배에 달하는 규모다.

제주도는 이처럼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금액을 늘리면서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사회적기업 구매율’, ‘사회적협동조합 구매율’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소비는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사회서비스가 되어 우리와 우리 이웃에게 돌아오고, 어느 장애인이나 취약계층 구직자의 소중한 일자리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2014년부터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율 1위를 이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