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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지 탈‧복‧탈당 반복 원희룡 지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구성지 탈‧복‧탈당 반복 원희룡 지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5.01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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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장성철 예비후보 구 전 의장 행보 강력 비난
“유진의 의원도 정치 윤리 부정‧지역 정치인 자격 상실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24일 오후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특별자치도 헌법적 지위 확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에 제주도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바른미래당 장성철 예비후보가 구성지 전 제주도의회 의장의 행보를 강력히 비난했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논평을 내고 유진의 제주도의회 의원의 자유한국당 탈당과 구성지 전 의장의 자유한국당 탈‧복당을 힐난했다.

장 예비후보는 논평에서 "유진의 의워은 자유한국당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도의원으로 활동했고 오늘(30일) 자유한국당 탈당을 선언한 것은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지지 활동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기본적인 정치 윤리를 부정한 것이고 지역 정치인의 자격을 상실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구성지 전 의장에 대해서는 비난의 수위를 더 높였다.

장 예비후보는 "구 전 의장의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바람 속에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바른미래당으로 갈아탔다가 지난해 12월말 동료 도의원 7명과 함께 바른정당을 탈당,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 전 의장은) 그러다가 이번에 다시 자유한국당을 탈당,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며 "이렇게까지 꼭 해야 하는 것인지 의구심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구 전 의장은 현재 원 예비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유 의원과 구 전 의장 모두 원 예비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것이 공통점"이라며 "원 예비후보의 바른미래당 탈당 자체기 기회주의 및 철새 정치로 비판받는 마당에 정치적 이익을 위해 소속 정당을 떠나는 것이 무슨 문제냐고 하면 할 말이 없으나 정치적 비전과 명분 없이 볼썽사나운 탈당과 무소속 지지 선언은 결코 도민적 심판의 대상에서 비껴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정치 불신과 혐오를 조장하는 구 전 의장과 유 의원의 정치행태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원 예비후보가 바른미래당을 탈당하면서 이야기했던 정치개혁에 부합하느냐"고 원 예비후보에게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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