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가장 많이 사는 신제주 지역에 ‘청소년문화의집’ 없다” 지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연동(을) 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예비후보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연동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강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청소년문화의집이 방과 후나 주말 청소년들이 보다 아넌하게 자신들의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읍면동에 한 곳 이상의 시설을 조성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그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신제주 지역에 ‘청소년문화의집’이 없어 청소년들이 관련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특히 유흥시설 등 유해 시설이 가장 많은 지역인 만큼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 여론 조성을 위해서라도 청소년문화의집이 매우 필요한 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그는 “연동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추진을 통해 연동 시민들과 청소년을 위한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지난 2003년부터 청소년지도사회 회장으로 수련활동 지원, 인증프로그램 개발, 유해환경 감시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는 데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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