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시 일도2동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희현 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8일 인제아파트 맞은편 향천빌딩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위성곤 국회의원, 오영훈 국회의원,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한 1,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김 예비후보의 3선 행보에 힘을 실었다.

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8년간, 도민이 주인되는 제주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그 간의 경험과 노하우 등 가진 역량을 총동원, ‘김희현의 일곱 빛깔 무지개’를 통해 일도2동부터 시작하여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희현의 일곱 빛깔 무지개’는 지역구의 현안을 중점으로 만들어진 행복한 일도2동 만들기 프로젝트다. △원도심과 연계한 문화관광벨트 조성, 노후화된 아파트 재건축사업 추진 △지역 내 주차공간 확대 △전신지중화 사업 지속적 추진 △경로당 신설 △문화·여가 공간 조성 △마을공동체사업 활성화 △고마로 축제의 전통 대표 축제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8년의 의정 생활을 할 수 있던 것은 지역주민분들의 응원 덕이었다”면서, “이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일도2동에서 배출하여 제주를 대표하는, 전국에서 제일 일 잘하는 명품 도의원이 되겠다”라는 포부로 개소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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