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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농가소득 5천만원, 동문시장 경쟁력 향상을 주요 과제로..."
장성철 "농가소득 5천만원, 동문시장 경쟁력 향상을 주요 과제로..."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4.29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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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공약을 발표 약속
동문시장 아케이드 노후화 개선과 주차시설 확충에 노력 강조
하귀농협조합원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한 장성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8일 고성1리 운동장에서 열린 하귀농협조합원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관했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이날 김창택 하귀농협조합장이 추진하는 “농가소득 5,000만원 퇴직금 5,000만원” 프로젝트 달성을 다짐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장 예비후보는 “농가소득 5,000만원, 퇴직금 5,000만원 달성이라는 목표가 일선 농협 조직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도지사 후보 공약으로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은 현재의 제주 농가들의 삶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화된 수치라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제주도 농정은 이러한 소득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저녁, 그는 동문시장을 방문해 상가 상인들과 인사하며 재래시장 영업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장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동문시장 아케이드 시설이 노후화되어 이를 보수해달라는 상인들의 요청이 많았다고 한다. 또한, 상인들은 주차시설 확충이 가장 필요한 일이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상인들은 단체관광객들을 태운 대형버스가 진입·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이 없는 점이 시장 경쟁력 향상에 아쉬운 대목이라며, 이에 대한 개선 대책도 요구했다.

동문시장에 방문한 장성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장 예비후보는 “아케이드 노후화 시설 개선, 주차시설 확충은 당장의 동문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챙기겠다”라며 동문재래시장의 육성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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