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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제5차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영상메시지
반기문, 제5차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영상메시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4.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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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5월 2일 개막 특별세션 기조연설 예정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다음달 2일 열리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 특별세션에 스페셜 영상 메시지를 전한다.

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 위원장과 차인규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각각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는 5월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E-Mobility, Green Big Bang and the New World’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개막특별세션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개막 특별세션에서는 우선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 의장을 맡고 있는 반기문 전 총장이 ‘E-모빌리티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로 스페셜 영상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의 ‘4차산업혁명과 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제주도’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차인규 부사장의 ‘현대자동차 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주요 패널로는 황우현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장, 허일규 SK텔레콤 데이터사업본부장,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 송경열 맥킨지앤컴퍼니 맥킨지에너지센터장, 칼라파르티 라마크리쉬나 세계녹색기후기금 전략기획실장, 알리이자디 나자파바디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 본부장이 참여, 전기자동차가 스마트도시 구현을 이끌어갈 미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개막 특별세션 좌장을 맡은 김상협 우리들의미래 이사장(KAIST 초빙교수)은 “제주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 없는 섬 2030 계획과 4차산업혁명의 핵심일 기술 융합을 통해 제주의 그린 빅뱅이 전국으로, 세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5월 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15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와 전기이륜차, 배터리 등 관련 부품 전시가 6일까지 이어진다.

또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그리드를 주제로 한 12개 컨퍼런스 40개 세션이 진행되며, 4일부터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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