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조천읍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예비후보가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을 공약했다.
현길호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천읍에 다양한 조건 및 환경을 가진 주민들이 살고 있지만 ‘조건의 다름’이 차별을 불러 사회적 약자들이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갖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별없는 제주를 위한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없이 정책 수혜자로서 평가에 참여하는 ‘정책 영향평가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문화가족, 이주민 등도 같은 가족”이라며 “이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시설 중심으로 이뤄진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을 실질적인 프로그램 중심이 되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관광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현 예비후보는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을 포함한 모든 정책에서 약자를 배려하고 서로가 공감하는 가치를 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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