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이 제주시 구좌읍 둔지오름 일대에서 올해 첫 ‘제주다우미’ 환경 보전활동을 전개했다.
26일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환경 보전 활동에는 전국의 이니스프리 가맹점주 1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둔지오름 탐방로 590m 구간에 깔린 폐타이어 매트를 친환경 야자매트로 교체했다.
또 탐방로 곳곳에 둔지오름 명칭의 유래와 자생하는 식물명 등을 담은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오는 7월 이니스프리 임직원과 제주도민, 대학생 등 300명이 참여하는 ‘제주다우미’ 활동을 계획 중이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2016년부터 제주도와 제주다우미 오름 보전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둔지오름 등 8개 오름, 5460m 구간 정비에 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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