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 직업교육 선진화를 위한 교육교류협약을 맺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핀란드 코리아 테크넷 컨소시엄(Korea Technet Consortium)과 교육교류를 진행한다.

핀란드 코리아 테크넷 컨소시엄은 제주도교육청을 방문해 교육적 협력 증진과 특성화고등학교 방문, 교사 교환프로그램 논의, 어학센터, 기업체 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방문단은 마르야 빌야마 반따시 청소년성인교육부 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총 9명의 직업교육 기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뷰티고등학교와 한림공업고등학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를 찾아 특성화고 학부모, 학생, 교원 등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4월 26일(목) 오전 11시에는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양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교류협약식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단과의 협약이 제주 직업교육 선진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양국 간의 학생과 교직원의 교육교류를 통해 능력 중심의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은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