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주시 아라동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고태순 예비후보가 제주형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재설계를 공약했다.
고태순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형 기초생활보장제도 재설계를 해 가칭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복지예산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복지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도민복지 체감도는 그대로”라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사각취약계층 발굴 ▲복지대상 제외자·중지자를 구제할 수 있는 방안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발굴 ▲현장 확인조사를 통한 권리구제대상 파악 및 자원 방안 등을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읍·면·동 복지 허브화 전면 실시, 실질적 복지비전 및 중장기 정책마련, 민·관 협력체계 및 역할강화 방안 등을 내용으로 지역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점진적으로 추진해 제주도민 전체의 복지 체감도를 상승시키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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