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가 도내 학생들의 해외 연수 기회 확대를 공약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른 나라의 실상을 보여줘 더 큰 꿈을 품을 수 있게 초‧중‧고교생들의 해외 연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도와 행정시에서 실시하는 각종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성인들 위주로 실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른들이 선진 문물을 보고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감수성이 있는 청소년들을 해외에 보내 세계적인 꿈을 키워나가도록 하는 교육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저소득층의 해외 방문 기회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모든 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균등하게 주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도내 초‧중‧고교생들의 해외 연수 기회 확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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