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자치경찰단의 기마경찰대 순찰 구역이 늘어난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기마경찰대 순찰 영역을 도심권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제주시 연동 누웨모루 거리와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일도2동 국수문화거리 등에서 기마 순찰을 실시했다.
그 결과 호응이 좋고 관광 제주의 홍보 대사 역할을 수행하며 가시적 방범 효과도 나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경찰단은 이에 따라 기마경찰대 순찰 활동 영역 확대로 ‘말의 고장’ 홍보와 말 산업 발전 등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기마경찰대는 또 매주 어린이 승마체험 교실과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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