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재능시낭송협회(회장 문선희)는 21일 오후 2시, ‘2018 시낭송 아카데미’를 제주시 삼양3동 2505번지 소재 한라마을작은도서관 강당에서 시민 등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에 개최됐다.
문선희 회장은 “몸에 두 뿔이 나서 봄이 되었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 시낭송 아카데미는 봄의 향기만큼이나 마음에 아름다운 향기의 뿔이 돋아나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오선숙(재능시낭송협회 회장) 강사는 ‘시낭송의 자연스러움을 위하여’라 주제에서 “‘시낭송은 소리예술이다.’, ‘시낭송은 노래하는 것 이다.’, ‘시낭송은 시의 재발견 이다.’, ‘시낭송은 연기이다’, ‘시낭송은 감동이다’, ‘시낭송은 자연스러워야한다. 특히 자연스런 낭송을 위해서는 시의 느낌을 꾸미지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진정성있게, 말하듯 낭송해야하며, 반복어와 어미의 변화 강조하며' 특강을 했다.
한편 제주재능시낭송협회 관계자는 “오늘 교육을 통해 사람들이 시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함께 즐기는 시낭송으로 행복한 삶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다.”며 “시낭송에 관심 있는 분은 제주재능시낭송협회에서는 매달 마지막 목요일 7시 제주시 삼양 3동 소재 한라마을작은도서관 강당에서 시낭송에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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