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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예술문화교류축제 “치앙마이∙제주 아티스트가 만났다!”
한태예술문화교류축제 “치앙마이∙제주 아티스트가 만났다!”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4.18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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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예술문화교류축제 <2018 치앙마이가 제주에 옵니다> 개최
제주와 서울에서 4월 27일~5월 20일, 각종 무료공연 및 전시
'2018 치앙마이가 제주에 옵니다'의 공식 홈페이지.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치앙마이의 아티스트와 서울, 제주의 창작자 및 아티스트가 모인 프로젝트 그룹 움직이는팀에서 4월 27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태예술문화교류축제 ‘2018 치앙마이가 제주에 옵니다'를 제주와 서울에서 개최한다.

4월 27일에는 제주 성산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캠프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치앙마이의 재즈바 ‘The North Gate Jazz Co-op’의 공동 대표이자 재즈 뮤지션인 파라던 펀암누어이(Pharadon Phonamnuai), 태국의 젊은 음악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인디 뮤지션 차하모(Charhamo)가 한국의 가야금 연주자 허나래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는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제주도민에게 무료로 개방 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4월 28일부터 태국의 미술작가 겸 사진가이며, 치앙마이에서 Around의 Enough for life 전시에도 참여한 바 있는 펀텝 찟펑(Pornthep Chitphong) 작가는 제주의 사진작가 배주희 작가와 함께 무술년을 기념하여 ‘치앙마이와 제주의 개’를 주제로 한 사진을 플레이스 캠프 제주 그라운드에 전시한다.

4월 28일에는 수공예품, 인디고 염색, 아트 상품으로 유명한 치앙마이 마켓 컨셉을 제주에서 그대로 재현하는 플리마켓인 ‘싸바이마켓’, 치앙마이 도예가 푸리돈 핌싼(Puridon Pimsan)의 도자기 워크숍을 포함한 아티스트 워크숍 등 친구와 연인,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5월 1일부터 제주시 아라동의 갤러리카페 ‘거인의 정원’에서는 치앙마이와 제주의 거리가 3,232km에서 0km로 좁혀지는 것을 의미하는 ‘3232’를 주제로 제주와 치앙마이 아티스트의 대표 작품을 소개한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 오프닝과 함께 20개의 치앙마이 카페 주인의 인터뷰를 엮은 ‘치앙마이 카페 스토리’와 재즈 뮤지션이자 환경 운동가인 파라던 펀암누어이(Pharadon Phonamnuai)가 치앙마이부터 프랑스 파리까지 2,300km를 히치하이킹으로 여행한 스토리를 담은 책 ‘블로잉 웨스트'의 북콘서트와 재즈공연이 함께한다.

특별행사로 서울에서는 프리바아워 신촌점 루프탑에서 뮤직콘서트(5월 4일), 홈즈 리빙라운지에서는 북 콘서트(5월 5일)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콘서트와 전시 등 대부분의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행사 프로그램과 일정은 치앙마이가 옵니다 공식 웹사이트(www.cmovingtea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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