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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철 “난항 겪는 제원아파트 재건축 앞장서겠다”
하민철 “난항 겪는 제원아파트 재건축 앞장서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4.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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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5시 출마회견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 본격 세몰이
하민철 예비후보
하민철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4선 도전에 나서는 제주시 연동 을 선거구의 자유한국당 하민철 예비후보가 오는 21일 오후 5시 출마회견을 겸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선다.

하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도민들의 크나큰 사랑 덕분에 제주를 위해, 연동을 위해 도의원으로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그 누구보다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열심히 뛰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도의원으로서 연동을 위해 누웨모루 거리(차 없는 거리) 조성, 신제주 공영주차장 부지 매입 및 복층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제성마을 진입로 확장공사, 전선지중화 사업, 그리고 경로당 2곳을 신설하는 등 지역상권의 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과거 연동은 시가지로 개발되면서 급속한 발전을 이뤘지만, 40년이 지난 현재 연동을 주변으로 새로운 시가지가 건설되면서 생활과 경제에서 모두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며 “제원아파트 및 주변 노후건물의 재건축 문제, 증가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체증 및 주차난, 전국 최고의 112 출동건수, 도심 공동화현상, 인구 감소 등 많은 현안들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지난 시간 연동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주민 편에서 주민들과 함께 수많은 연동의 현안과 문제들을 해결했다”면서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기에 3선 의원으로서의 경륜과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저를 믿고 격려해주신 연동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정치인생의 마지막 4년을 보내려고 한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특히 그는 “제원아파트 재건축과 주변 노후건물에 대한 정비방안을 마련, 쾌적한 연동을 조성하겠다”면서 “제원아파트의 경우 1977년에 준공돼 만 40년이 넘었으며 정밀안전진단에서도 D등급을 받아 주민들을 안전을 위협하고 주민들이 불편을 초래하고 있지만 재건축 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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