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해설사 유옥규씨, 곶자왈 공유화기금 100만원 전달
자연환경해설사 유옥규씨, 곶자왈 공유화기금 100만원 전달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4.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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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연환경해설사 경연 및 교구재 경진대회 상금 전액 기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자연환경해설사인 유옥규씨(53‧여)가 지난해 12월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자연환경해설사 경연 및 교구재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곶자왈 공유화기금으로 기탁했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은 17일 유씨 등 (사)제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회장 김봉주) 회원 3명이 재단을 방문,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씨는 “평소 제주의 숲인 곶자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상금을 곶자왈 보존과 공유화를 위해 곶자왈공유화재단에 기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국주 이사장은 “곶자왈을 보존하는 데는 토지 매입만큼 곶자왈의 소중함을 알리는 자연 해설이 중요하다”면서 “숲 해설을 통해 이미 곶자왈 보호에 노력하고 계신데 해설사 겨연대회에서 받은 상금까지 기부해서주셔서 감사하다. 곶자왈 공유화를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는 지난 2015년 자연환경해설사들이 만든 단체로, 매년 우수자연환경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해설 능력을 높이는 한편 각 지역에서 근무하면서 체득한 해설 기법을 ‘우리들이 본 제주 이야기’ 책 발간을 통해 알리고 있다.

현재 자연환경해설사들은 곶자왈공유화재단, 한라산국립공원, 영산강유역환경청 람사르습지(1100고지, 동백동산, 물영아리 등), 세계유산 지구(거문오름, 성산일출봉, 만장굴, 비자림 등), 휴양림(붉은오름, 교래 등), 사설관광지(산굼부리, 상효원, 에코랜드 등)에서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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