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주헌책페어 ‘헌책도서관’ 조성 사업 후원
폐기도서를 지역사회의 신선한 문화 콘텐츠로 변화시킬 수 있을까
폐기도서를 지역사회의 신선한 문화 콘텐츠로 변화시킬 수 있을까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헌책도서관’ 조성 사업을 후원한다. 이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內 교직원들이 ‘헌책도서관’ 조성 사업의 후원 협조에 참여했다.
제주헌책페어에서 실시하는 헌책도서관 조성 사업은 가정, 학교, 기관 등에서 폐기되는 소중한 지식문화 자산을 모아 ‘헌책도서관’을 조성하여 후세까지 전해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가정, 사무실에서 아깝지만 버릴 수밖에 없는 폐기도서를 지역문화의 신선한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는 기대에 후원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뿌듯함을 느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5년 만에 다시 찾아온 책의 해를 맞이하여, 소멸되어가는 소중한 지식자산의 활용 방안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헌책도서관에 대한 기대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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