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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세월호의 ‘가만히 있으라’는 주입식 교육, 개선하겠다”
이석문 교육감 “세월호의 ‘가만히 있으라’는 주입식 교육, 개선하겠다”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4.16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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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실현 의지와 함께 4.19민주혁명 정신 강조
경남 교육정과 역사 테마형 수학여행 교류 업무협약 체결 예정
이석문 교육감 측근들이 오는 9일자로 사퇴를 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4주기에 대한 추모와 함께 교육 문화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4주기에 대한 추모와 함께 교육 문화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16일 열린 기획 조정회의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이 실현되고 있느냐는 사회의 질문에 답을 주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석문 교육감은 “‘가만히 있어라’라는 지시와 주입 위주의 교육 문화를 질문과 예술적 감수성이 있는 교육으로 전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석문 교육감은 “오는 19일은 4.19 민주혁명의 58주년이다”라고 언급하며 “학생들과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은 민주주의 시대를 연 역사의 밀알이 되었다. 그 고마움을 깊이 간직하며, 유가족들에게 추모의 예를 올린다”고 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4.19 민주혁명 제58주년을 맞이하여 경남 교육청과 역사 테마형 수학여행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4.3 70주년으로 시작된 희망의 봄이 4.19에 이르러 절정으로 꽃필 수 있도록 경남 교육청과 충실히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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