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2동 관내 5곳 시범운영, 향후 관련 조례 제정 약속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이도2동 갑 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수남 예비후보(무소속)가 관내 학교 및 학원가 부근에 ‘잠시‧안심‧파킹 존’을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도2동 관내 학교와 학원 근처에 승하차 대기차량들로 인해 교통 안전문제와 교통 흐름이 방해를 받고 있다면서 인근 도로 또는 여유 부지를 활용해 학부모 차량이 잠시 대기할 수 있는 주차면을 만드는 내용의 ‘잠시‧안심‧파킹 존’ 운영에 관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그는 중앙여고, 제주일중, 탐라중, 남광초 등 관내 5곳을 잠시 안짐 주차면으로 제공, 인근 학교와 학원 이용자들이 모두 승하차를 이 곳에서만 이용하도록 시범 운영하고 차후 관련 조례를 제정, 도내 학생들의 안전한 학부모 차량 이용을 제도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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