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본격 선거운동 돌입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용담1‧2동 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심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기자회견을 겸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용문로터리에 있는 김명식내과 3층에서 열릴 에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겨울 촛불혁명으로 정의로운 정권 교체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면 올해는 묵디 묵은 지방권력을 교체해야 할 때”라며 “중앙정치의 대리전으로 전락한 지방정치를 오직 제주도민과 용담동 주민들을 위한 정치로 돌려놓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또 그는 “제주 여성으로서, 아이를 둔 엄마로서 지금까지 어린이들과 어르신들 곁을 한결같이 지켜냈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지역정치’를 약속했다.
지난 4년간 지역 소상공인들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어린이집 종사자, 어르신, 학부모 등 주민들을 만나 삶의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했다면서 “꾹꾹 손으로 눌러쓴 약속들을 소신껏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제9대 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던 그는 현재 민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민주당 갑 지역위원회 용담동 당원협의회장, 제주사대부중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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